주택 유형별 평균가격은 지역별로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아직도 하락세로, 특이 Home Price Index는 아직도 모든 지역과 주택유형에서 동일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복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바닥일 수도 있다는 포인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시면, 일단 바이어시장이냐 주택시장이냐를 판단하는데 참고가 되는 SNLR 변화량이 최근 2-3개월 동안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통 40%미만이면 완전한 바이어 시장이라고 하는데, 여기 보시면 40% 밑이기는 하지만, 우하향 보다는 우측으로 평행하게 추세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2017년 부터의 주택평균가격 변화추세를 살펴보면, 앞에서 살펴본 SNLR 변화량과 함께 ‘바닥’이라는 시각에 힘을 보태는 듯 합니다.
여기 보시면, 2017년 초까지 주택가격이 상승하다가, 한번 조정이 되고 그 이후로 계속 상승했던 가격이, 최근의 가격이 조금 있으면 만날 것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조금 더 이해가 빠를 것 같은데요, 여기 보시면 현재의 평균주택가격과 2021년 초 평균주택가격이 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2022년 고점을 찍었던 주택가격이 그 동안 계속 조정이 되면서, 2021년 초의 주택가격으로 회귀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많이 떨어졌죠.
3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