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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84회. 지난 10년 동안의 모기지 페이먼트는 얼마나 상승했는가? (3)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주택 시장뿐만 아니라 많은 2차 시장에서도 2015년 이후 모기지 페이먼트가 두 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윈저-에식스는 2015년 이후 모기지 페이먼트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입니다. 지난 10년간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2015년 903달러에서 2025년 2,794달러로 3배 증가했습니다. 

 

모기지 비용의 급증은 이 기간 동안 윈저의 평균 주택 가격이 205,695달러에서 549,119달러로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나이아가라 지역, 런던과 세인트 토마스, 키치너-워털루는 모두 지난 10년 동안 모기지 페이먼트가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키치너-워털루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윈저와 마찬가지로 키치너-워털루의 주택 가격도 2015년부터 2025년까지 두 배 이상 상승하여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가 2,471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는 밴쿠버와 해밀턴-벌링턴보다 더 큰 차이입니다.

 

온타리오 북부도 주택 소유 비용 상승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서드버리의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148.5% 증가한 2,728달러, 썬더베이의 평균 모기지 페이먼트는 122.1% 증가한 2,192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오타와나 토론토와 같은 훨씬 더 큰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증가율을 나타냅니다.

 

지난 10년 동안 모기지 상환액이 급격히 증가했지만 전망이 완전히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현재 5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5.49%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3년 10월 이후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이후 이자율은 4%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자율의 추가 하락 여부는 채권 수익률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추세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5년에 최소 두 차례 더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변동금리를 완화하고 채권 시장의 반응에 따라 고정금리 하락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캐나다의 주요은행들의 예측에서 서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은행은 올해 2-3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은행은 올해는 계속해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리 추세 예측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특히 미국의 관세에 대한 대응입니다. 

 

그래서 더욱 2025년 7월 30일로 예정된 캐나다은행의 다음 금리 발표를 더욱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급격하게 증가한 주택가격입니다. 주택가격이 비싸니 빌려야 할 모기지 금액도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현재 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은, 지속적인 하락세입니다만, 지역별과 유형별로 큰 차이가 있어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모양세입니다만, 이 칼럼에서의 정보가 지금까지의 모기지 비용에 대한 흐름을 참고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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