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알레르기 시즌이 시작되면서 캐나다 내 어느 도시에서 재채기를 가장 많이 하게 될지 밝혀졌다.
최근 캐나다 전역에 30개의 꽃가루 관측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어로바이올러지 리서치 랩(Aerobiology Research Laboratories)이 2026년 캐나다 내 ‘알레르기 캐피탈’ 목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계절성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곳과 가장 힘든 곳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지만, 동시에 공기 중 꽃가루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진다. 약 800만~1,000만 명의 캐나다인, 즉 5명 중 1명꼴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으며, 이는 주로 나무, 풀, 잡초에서 나오는 꽃가루에 의해 유발된다.”라고 설명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으로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기침, 눈 가려움증 또는 눈물 흘림 등이 있으며 'Aerobiology'에 따르면, 캐나다의 꽃가루 시즌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점점 길어지고 심해지고 있다.
Aerobiology는 공기 중 꽃가루 농도가 높거나 매우 높은 날의 수를 기준으로, 계절성 꽃가루 알레르기가 가장 심한 캐나다 내 상위 5개 도시를 선정했다. 또한 나무, 풀, 잡초 등 임상적으로 가장 중요한 알레르기 유발 식물 종의 꽃가루 비산 기간도 고려했다.
대부분의 도시는 온타리오주에 위치해 있으며,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단 한 곳의 도시만이 이 목록에 포함되었다.
1. 온타리오, 윈저
2. 온타리오, 해밀턴
3. 온타리오, 배리
4. 브리티시컬럼비아, 빅토리아
5. 온타리오, 킹스턴
캐나다 내 어디에서도 꽃가루 노출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지만, 표준화된 대기 중 꽃가루 모니터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볼 때 아래의 도시들은 계절별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도시는 캐나다 대서양 연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
1.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
2. 뉴브런즈윅, 세인트존
3. 사스캐처원, 리자이나
4. 뉴브런즈윅, 멍크턴
5.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사진: Unsplash의 Stefan Kosti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