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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테이스트 오브 더 댄포스’ 올여름 부활

 

 

토론토 여름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더 댄포스(Taste of the Danforth)’가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Doug Ford) 주총리의 지원 약속 이후 올여름 다시 개최된다.

 

그릭타운 온 더 댄포스 비즈니스 개선협회(Greektown on the Danforth BIA) 회장 토니 페타카스(Tony Pethakas)는 2월 18일 인터뷰에서 “테이스트 오브 더 댄포스는 2026년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저희가 올해 개최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페타카스 회장에 따르면 해당 축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8월 둘째 주말, 토론토 그릭타운 지역에서 열리던 인기 여름 축제는 최근 2년간 취소됐었다.

 

2024년에는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연례 축제를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2025년에는 별도의 공식 설명 없이 조용히 취소됐다.

 

페타카스 회장은 올해 축제를 위한 지원 가능성에 대해 이미 온타리오 관광부(Ontario Ministry of Tourism, Culture and Gaming)와 논의를 시작했다며, 이번 주총리의 발언에 “오늘 발표는 정말 축하할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포드 주총리는 18일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1993년 처음 시작돼 매년 1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은 이 축제가 그립다며, 재개를 위해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는 토론토-댄포스 지역구 연방의원 줄리 다브루신(Julie Dabrusin)이 참석한 온타리오 라인 발표 행사에서 즉흥적으로 “저희 아버지는 댄포스에서 자랐습니다. 평생 댄포스 사람이었고, 자신을 이스트 엔더(East Ender)라고 칭했습니다”라며 “저는 테이스트 오브 더 댄포스가 그립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발 벗고 나서야죠. 저기 보스(토론토 시장 올리비아 차우)와 이야기해, 테이스트 오브 더 댄포스를 되살리기 위해 저희가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포드 주총리는 토론토시 역시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고 시장님, 그냥 넘어가실 수는 없습니다; 시에서도 조금 내야 하고, 저희는 그보다 조금 더 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Olivia Chow)은 포드 주총리의 제안에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는 않았지만, 포드 주총리의 발언 도중 끼어들며 “올여름에 열릴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토론토시 역시 재정 지원에 나설 의향을 밝혔다.

 

차우 시장은 축제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올해 예산에는 이미 관련 자금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시는 언제든 도울 준비가 돼 있었다”

18일 오후, 토론토-댄포스 지역 시의원 폴라 플레처(Paula Fletcher)는 “그릭타운이 준비됐다면 시는 언제든 테이스트를 다시 열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돼 있었습니다”라며 “이제 주정부도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8월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오파(Opa)!!”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렇게 사랑받는 축제가 2년 연속 열리지 못한 정확한 이유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지난해 8월 말 플레처 의원은 2025년에는 기획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축제가 취소되었고, 이 외에도 그릭타운 BIA가 큰 규모의 행사를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낀 점도 있다고 전했다.

 

플레처 의원은 “테이스트(오브 더 댄포스)는 토론토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 전역에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는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BIA를 도울 의지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결국은 BIA에 달려있습니다, 그릭타운 BIA가 ‘계획이 있습니다. 저희는 2026년에 진행할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일찍 시작했으니 얘기를 합시다’라고 나서야 하지만 아직 그런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에서 기대할 점

올해 방문객들이 무엇을 예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페타카스 회장은 “대형 그리스식 파티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 테이스트, 그 본래의 뿌리로 돌아가는 축제입니다. 그릭타운의 소상공인을 기념하고, 우리의 문화를 기념하고, 토론토라는 그릭타운도 포함하는 다문화성을 기념하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와서 방문하세요. 함께 마시고, 함께 먹고, 함께 축제를 즐깁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Taste of The Danforth" by Danielle Scott is licensed under 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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