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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죄율은 감소했으나 GTA 주민들은 늘었다고 느껴

조재윤 기자(editors@kcrnews.com)

 

토론토, 필, 요크 지역 경찰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5년도 살인, 차량 절도 등 주요 강력 범죄는 역대급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라이에종 스트래티지스(Liaison Strategie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주민들은 오히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라이에종 스트래티지스는 2025년 10월 22일과 23일에 브램턴(Brampton)에서 800명, 미시사가(Mississauga) 800명, 번(Vaughan) 800명, 마캄(Markham) 800명, 그리고 토론토(Toronto) 1,000명 등, 수천 명의 GTA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토론토 주민의 76%가 지난 1년간 캐나다 범죄율이 증가했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인식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브램턴 주민의 77%, 미시사가 주민의 64%, 번과 마캄 주민의 약 60%가 같은 의견을 보였다.

 

라이에종 스트래티지스의 데이비드 발렌틴(David Valentin) 대표는 범죄율의 실제 증가나 감소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주요 도시 주민들은 범죄율이 증가한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토에서 살인 사건은 급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72%는 살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라며 “필 지역과 요크 지역에서도 동일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시민들이 느끼는 위험 수준이 2025년 실제 통계와는 일치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라고 설명했다.

 

2025년 들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 요크 지역도 2025년 중반 기준 살인 사건은 67%, 증오 범죄는 25% 감소했지만, 번과 마캄 주민의 절반 이상은 이러한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도 GTA 전역에서 대대적인 차량 절도 단속을 통해 2025년 차량 절도 범죄가 토론토에서 25% 이상, 필 지역에서 약 40%, 요크 지역에서 37% 감소했지만, 토론토와 브램턴 주민의 70% 이상은 차량 절도 문제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렌틴 대표는 언론에 보도되는 일부 강도 높은 차량 탈취 사건들이, 실제 차량 절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를 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 UnsplashFelix MacLe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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