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희 감독의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이미지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5월 25일 오전 10시(ET)에,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여 한국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오타와 시네플렉스 랜스다운(Cineplex Cinemas Lansdowne and VIP) 영화관에서 특별 상영한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이언희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재희(김고은)와 비밀을 간직한 흥수(노상현)의 관계를 중심으로, 대도시에서의 ‘동거동락’(同苦同樂)을 통해 펼쳐지는 우정과 삶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24년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특별상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로 해외 상영되었으며, 상영 중 박수갈채를 받는 등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화원은 이번 상영회에 앞서 “이번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이 보다 다양한 한국 영화의 정서와 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사적 깊이와 영상미를 두루 갖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는 캐나다 사회 내 아시아 문화의 가시성과 기여를 조명하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의 취지와도 맞닿아 한국문화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대도시의 사랑법》 상영 일정과 티켓 관련 세부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링크: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819/board/597/read/137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