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4월 27일 오타와에 위치한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양양>을 사영하고 양주원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ot Docs Festival / 이하 핫독스)에 공식 초청된 한국 영화 <양양>의 상영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핫독스 영화제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꼽힌다. 지금까지 <워낭소리>(2009),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퀴어 마이 프렌즈>(2022) 등 한국의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
양주연 감독의 <양양> 스틸이미지
영화 <양양>은 남성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가족사를 통해 보여주는 이야기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서울독립영화제(2024), 부다페스트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5) 등에도 출품된 바 있다.
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양양> 특별 상영회는 4월 27일(토) 오후 2시(ET)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상영 후에는 양주원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 및 관람 정보는 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 링크
한편 토론토에서는 핫독스를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일정과 티켓 구매는 핫독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핫독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