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cut menu
Shourtcut to Contents
[문화] 토론토 시민들이 2025년에 가장 많이 빌려간 책들

토론토 도서관에서 올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10권을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한 해 동안 토론토 시민들의 독서 경향과 관심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러 소설들과, 자기개발서 등의 책들이 이름을 올렸다.

 

1. Onyx Storm
레베카 야로스(Rebecca Yarros)의 로맨틱 판타지 시리즈 Empyrean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25년 1월에 출간된 시리즈의 최신작 Onyx Storm은 주인공 바이올렛 소렌게일(Violet Sorrengail)의 여정을 따라간다.

  

2. The Let Them Theory
멜 로빈스(Mel Robbins)의 자기개발서 The Let Them Theory는 타인의 의견과 평가, 갈등 등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을 내버려 둠으로서 심신의 평화를 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3. The Women
크리스틴 해나(Kristin Hannah)의 소설 The Women은 지난해 2위에서 한순위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대출량을 기록했다. 베트남전 당시 미군 소속 간호사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4. The Wedding People
앨리슨 에스파크(Allison Espach)의 블랙코미디 소설 The Wedding People은 목숨을 끊기 위해 로드아일랜드를 찾은 여성이, 그녀의 화려한 복장으로 결혼식장 하객으로 오해받으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5. The God of the Woods
리즈 무어(Liz Moore)의 범죄 스릴러 The God of the Woods는 부유한 집안의 딸이 여름캠프에서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각적인 시점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6. Great Big Beautiful Life
에밀리 헨리(Emily Henry)의 소설 Great Big Beautiful Life에서는 은둔 생활에 들어간 상속녀의 자서전을 쓰기 위해 경쟁하는 두 작가가, 상속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점차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를 배워나가게 된다.

 

7. Funny Story
6위에 이어 7위도 에밀리 헨리가 가져갔다. 그녀의 또 다른 로맨스 소설 Funny Story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가 그의 소꿉친구에게 마음을 뺏기며 파혼을 겪은 다프네와 또 그 소꿉친구와 사귀다 졸지에 헤어지게 된 마일스가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8. Atomic Habits
제임스 클리어(James Clear)의 자기개발서 Atomic Habits는 좋은 습관은 기르고, 나쁜 습관은 버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해 3위에서 순위가 다소 하락했지만, 그만큼 많은 토론토인들이 습관을 개선한 게 아닐까 싶다.

 


9. Intermezzo
샐리 루니(Sally Rooney)의 소설 Intermezzo는 체스 용어이자 음악 용어인 ‘간주곡’을 제목으로, 아버지를 잃은 후 상심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다.

 

10. The Anxious Generation
사회심리학자 조나단 하이트(Jonathan Haidt)의 The Anxious Generation은 놀이 중심의 아이들의 생활이, 스마트폰 중심의 생활로 넘어가면서 청소년 정신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기사
TITLE
DATE
[문화] 토론토 시민들이 2025년에 가장 많이 빌려간 책들New
[2025-12-21 20:34:28]
[사회] 캐나다인들의 미국 여행 40% 감소New
[2025-12-19 15:04:38]
[경제] 지난 달 식료품 가격 전년 대비 4.7% 상승, 내년 전망은?New
[2025-12-19 15:01:45]
[사회] 캐나다 국세청(CRA), ‘100일 서비스 개선 계획’ 효과 보여
[2025-12-16 15:41:26]
[사회] 많은 부모들이 연말 지출을 위해 조부모에게 의존해
[2025-12-16 15:25:45]
[스포츠] 토론토, 2026 FIFA 월드컵 토론토 경기 일정 및 출전국
[2025-12-12 16:02:05]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25%로 동결  
[2025-12-12 15:43:51]
[경제] 새해 앞두고 캐나다인들 최대 고민 ‘식료품 가격’과 ‘개인 부채’
[2025-12-12 15:25:32]
[사회] 2025년 가장 쥐가 많은 도시, 토론토
[2025-12-11 21:55:28]
[문화] 토론토한인회 2025 년 창립 60 주년 갈라 행사 성공적 개최
[2025-12-09 22:08:29]
1  2  3  4  5  Next